[파이낸셜뉴스] 이랜드파크의 해외 호텔 법인 MRI리조트가 운영하는 PIC 사이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일요일과 목요일, ‘2023 워터 서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023 워터 서머 페스티벌은 사이판에서 유일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축제로, PIC 사이판 워터파크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시간 동안 다양한 콘텐츠로 펼쳐진다.
올해 여름축제는 3개의 테마로 △액티비티존 △체험존 △푸드존에서 진행된다. 액티비티존은 레저 전문가 클럽메이트와 워터파크 풀에서 진행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워터 농구, 물풍선 피구, 버블 나이트 파티 등 9개의 액티비티를 시간대별로 즐길 수 있다. 또 체험존에서는 키즈 페이스 타투, 티셔츠 날염 등을 해볼 수 있다.
푸드존에서는 비어 페스티벌을 비롯해 우유, 맥주 마시기 이벤트 및 고객 참여형 퍼레이드 등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외에도 인공서핑과 카약, 세일링, 스노클링 등의 비치 액티비티와 테니스, 양궁, 암벽등반 등 약 40여가지의 레저 활동을 제공한다.
PIC 사이판은 오는 26일부터 8월 27일까지 페스티벌 기간에 이용할 수 있는 ‘워썸 페스티벌 패키지’도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 △골드카드 △워터건 2개 △티셔츠 나염 염색 체험권(2인) △푸드존 바우처 등으로 구성됐다. 3박 이상 이용 고객에 한해 예약 가능하며, 패키지 혜택은 투숙 기간 중 1회 제공된다.
PIC 사이판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첫 여름휴가를 맞아 사이판의 대표 여름축제인 ‘2023 워터 서머 페스티벌’을 4년 만에 개최한다”면서 "가족 및 연인과 함께 PIC 사이판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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