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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새단장

15일, 3년 만에 재개관 "예술적 휴식 제공"

파라다이스시티,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새단장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로열스위트 객실 / 파라다이스시티 제공

[파이낸셜뉴스] 파라다이스시티는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를 새 단장하고 15일 3년 만에 다시 고객을 맞는다고 13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 내에 위치한 아트파라디소는 아트워크와의 공존을 통해 전체 공간을 갤러리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성인 전용 부티크 호텔이다. 국내 최초로 58개 전 객실을 스위트룸으로 조성했으며 프라이빗한 휴식, 아트, 미식, 살롱 등의 시설을 갖췄다.

아트파라디소는 전 세계 90여개국 우수 부티크 호텔들이 소속된 SLH 멤버로도 인정받았다. SLH 호텔은 70개 이상의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고 최고의 품질 유지를 위해 가입 후에도 지속적인 서비스 점검과 평가를 받는다.

아트파라디소는 투숙 시 큐레이터가 고객의 사전 니즈를 파악해 투숙 중 발생하는 요청사항에 24시간 응대하는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백남준 ‘히치콕드’, 알렉시아 싱클레어 ‘레이디 저스티스’ 시리즈 등 아트파라디소에 전시된 주요 작품을 중심으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아트투어’도 가능하다.

고객이 머무는 동안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올인클루시브 혜택을 담은 풀보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상품에 따라 식사는 호텔 내 컨템포러리 한식 다이닝 ‘새라새’에서 맛볼 수 있다.
조식은 고품격 메뉴의 반상으로 차려진다. 건강한 한식으로 구성된 '오리엔탈'과 브런치 스타일의 '아메리칸' 두 가지 테마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아트파라디소의 재개관을 기다려 온 고객들을 위해 일반 호텔과 다른 고품격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면서 "올여름, 세계적 수준의 스몰 럭셔리 호텔에서 차원이 다른 예술적 휴식을 만끽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