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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호텔앤리조트, 수제맥주 ‘리즌’ 3종 론칭

호반호텔앤리조트, 수제맥주 ‘리즌’ 3종 론칭
수제맥주 '리즌' 3종 / 호반호텔앤리조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호반그룹 레저계열사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오는 21일 국내 유명 브루어리 3곳과 함께 만든 프리미엄 수제맥주 '리즌(re:zen)' 3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리즌 맥주는 국내 대표 수제맥주 제조기업 ‘세븐브로이’와 서울 성수동 거점의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대전과 충청 지역을 대표하는 국내 1세대 브루어리 ‘바이젠 하우스’의 콜라보를 통해 제조됐다. 각기 다른 매력의 ‘리즌 마일드 에일’, ‘리즌 라거’, ‘리즌 I.P.A’ 3종으로 구성됐다.

리즌 마일드 에일은 국내 최초로 에일 맥주를 선보인 세븐브로이 브루어리와 함께 만든 맥주다. 홉을 풍부하게 넣어 깊은 풍미가 인상적이며 열대 과일향과 꽃향기가 특징이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훈제 연어, 참치, 그릴 요리와 잘 어울린다.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함께 만든 리즌 라거는 홉, 맥아, 효모만을 사용해 라거 본연의 진한 풍미가 살아있다. 청량감이 높아 칼라마리 튀김, 세비체, 맥앤치즈 등의 요리와 어울린다.

또 바이젠 하우스와의 콜라보로 탄생한 리즌 I.P.A는 홉에서 우러나오는 진한 꽃향기와 열대과일의 아로마향이 돋보이는 맥주다.
풍부한 홉을 사용해 강렬하면서도 쌉쌀한 맛을 낸다. 매콤한 요리와 함께하면 묵직하고 진한 쌉쌀함이 배가되며 샐러드, 치즈 등 가벼운 안주와 먹기에 좋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기존에 선보인 리솜맥주 5종 중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종류를 선별해 에일, 라거, I.P.A 3종으로 선보이게 됐다”면서 “국내 유명 브루어리들과 함께한 만큼 맛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