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수요자들의 주택 선택 기준이 높아지고 있다. 이렇다 보니 교통, 교육, 문화, 여가 등 생활 인프라를 다 갖춘 곳으로 청약 통장이 몰리는 분위기다.
지난 6월 데이터 기반 리서치 기업 메타서베이(MetaSurvey)가 10~60대 남녀 총 200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요자들이 주거지 선택에서 편리한 정주여건을 중점에 두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거할 아파트를 선택할 때 가장 중점에 두는 부분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주변 인프라’가 26.1%로 1위에 올랐고 △가격 21.8% △브랜드 20.7% △집 내부 또는 단지 시설 18.1% △지역 13.3% 순으로 나타났다.
업계 전문가는 “살기 좋은 입지 경쟁력을 갖추거나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 미래가치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청약통장이 쏠리고 있다”라며 “이러한 곳은 부동산 상승기에 가격 상승률이 높은 데다 환금성도 좋아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속초_투시도
이런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은 7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금호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속초’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84·104㎡ 총 92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속초'는 속초의 중심부인 금호동에 들어서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췄다. 우선, 반경 1km 내에 속초 중심 상권이 몰려 있는 속초중앙전통시장과 설악로데오거리 등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며, 속초시청, 속초의료원,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 속초문화예술회관 등 각종 주거 편의시설도 가깝다. 여기에 도보권에 중앙초, 속초해랑중이 자리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반경 1㎞ 내 속초초, 설악중 등이 위치해 있다.
우수한 교통여건도 갖췄다. 먼저, 단지 반경 750m 이내에 속초 시외버스터미널이 자리해 타지역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으며, 속초항국제여객터미널, 속초항국제크루즈터미널 등이 인접하다. 또한, 단지 주변에 위치한 7번국도, 56번 지방도를 통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고, 단지 앞으로 다양한 노선의 순환버스도 지날 예정이다.
게다가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영랑호와 영랑호수공원 산책로가 위치해 있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함께 힐링의 공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동해안의 대표적인 호수로 꼽히는 청초호수도 인근에 있으며, 반경 2km 이내에는 등대해수욕장이 위치해 있다. 단지 서측으로는 설악산이 자리해 일부 세대는 영랑호, 청초호, 동해바다, 설악산 울산바위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한 반경 3km 이내에 서울에서 춘천을 거쳐 속초까지 연결되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27년 개통 예정) 개발사업이 진행 중으로, 향후 서울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인근 노학동∙조양동 일원 약 72만㎡ 규모의 부지에는 2030년을 목표로 속초 역세권 개발사업도 예정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의 6개 역세권 개발 중 가장 큰 규모로 추진되며, 시내 대중 교통 체계를 한곳으로 연계할 복합환승센터(계획), 수산식품 클러스터(계획) 등 미니 신도시급 기반시설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속초의 견본주택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조양동 일원에 7월 개관할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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