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서울 중구 이마트 본사에서 열린 이마트-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업무협약식에서 홍래형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왼쪽)과 강승협 이마트 지원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마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마트가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앞장선다.
16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4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식품 안전성이 확보된 수산물의 유통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마트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검사한 수산물을 유통한다. 국리수산물품질관리원은 방사능 검사 결과 정보공개, 방사능 안전필증 지원 등 해양수산부의 방사능 안전 관리 정책에 대한 대국민 홍보 수단으로 이마트 매장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 양 기관은 이마트가 자체 구축한 수산물 방사능 분석 능력 제고를 위해 수품원이 이마트 방사능 분석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지원하고, 이마트에서 민간 수산물 안전성 검사기관 지정 요건을 갖춰 수품원으로 지정 신청을 희망할 경우 사전 컨설팅을 지원키로 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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