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이 올해 세 번째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24일 오전 11시까지 '2023년도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공개채용 입사지원서'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학력 제한은 없으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일정 기준 이상의 토익 등 공인어학성적은 반드시 제출해야 하고 일본어·중국어 특기자는 우대한다. 모집 근무지는 서울과 부산으로 근무지 간 중복 지원은 할 수 없다.
합격자 발표 및 자세한 전형 일정은 제주항공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지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온라인 인성 검사를 진행한다. 이후 세 차례의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별도의 체력검정을 실시하지 않으며, 전국의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국민체력100 인증센터에서 발급한 인증서를 체력 검정 공식 자료로 활용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3월과 6월 두 차례의 채용을 통해 총 100여명의 객실 승무원을 채용한 바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차세대 항공기 도입에 따른 국제선 운항편수 확대에 대비해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더 넓은 하늘을 향한 도전으로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눌 인재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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