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씨앗을 직접 심고 다 자란 식물을 화분으로 옮겨서 즐길 수 있는 모듈형 씨앗키트를 출시하며 반려식물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오는 17일 식물생활가전 LG틔운과 틔운 미니에서 사용하는 '모듈형 씨앗키트'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5개 홀이 있는 씨앗키트 모듈 2개를 장착하는 구조로, 기존 10개 홀에 씨앗이 담겨 있던 일체형과 달리 고객이 원하는 씨앗을 한 종류씩 두 가지 식물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개선됐다. 다 자란 식물 모듈은 다른 장소에 옮겨 감상하거나 화분에 옮겨 심을 수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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