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리 농가와 함께 만든 신메뉴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사진)'가 출시 일주일만에 50만개가 팔렸다.
16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지난 6일 전라남도 진도 대파를 활용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선보였다.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는 일반 대파보다 맛과 향이 진한 진도 대파를 크로켓과 소스에 활용해 만든 메뉴다.
이 같은 성과에는 맥도날드가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인 인식과 메뉴 자체의 매력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신메뉴 출시와 함게 이달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는 팝업스토어를 열고 신메뉴 홍보는 물론 진도 문화 등을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가 진행된 6일 동안 약 4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큰 화제가 됐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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