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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중소 콘텐츠 기업 성장 지원

롯데마트,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중소 콘텐츠 기업 성장 지원
롯데마트-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 IP 산업 동반성장' 협무협약 체결식. /사진=롯데마트

[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손잡고 중소 콘텐츠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롯데마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국내 우수 중소 콘텐츠 기업의 유통 지원 및 콘텐츠 IP(지적재산권) 분야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토이저러스에서 운영 중인 크림스토어를 활용해 신규 콘텐츠의 유통과 홍보를 지원한다. 크림스토어는 롯데마트가 2021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만든 캐릭터 전문 매장으로, 중소 콘텐츠 기업과 작가들의 캐릭터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축적된 상품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수요에 맞는 상품과 신규 IP를 공동 기획할 계획이다. 또 신인 디자이너와 중소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업무 코칭과 더불어 강연도 진행한다.

강성현 롯데마트·롯데슈퍼 대표이사는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신인 디자이너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고객에게는 새롭고 신선한 캐릭터 콘텐츠를 제공해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