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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론셀베인, PDRN 기반 통증·염증 치료제 ‘셀베인주’ 출시

항염 및 조직재생 효과 극대화...정형외과 및 피부과 등 전문의약품 판매

제론셀베인, PDRN 기반 통증·염증 치료제 ‘셀베인주’ 출시
제론셀베인 ‘셀베인주’ 제품 사진. 사진=제론셀베인


[파이낸셜뉴스]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사이드(PDRN) 기반 전문의약품 기업 제론셀베인이 통증, 염증 치료제인 전문의약품 ‘셀베인주’를 출시했다.

17일 제론셀베인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셀베인주는 PDRN의 항염 및 통증감소 기전을 활용해 염증 관련 인자를 억제하고 항염증 인자를 증가시켜 염증과 통증을 동시에 잡아준다. 조직재생 효과도 있어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켜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케 함으로써 약물을 통해 과한 수술이 필요없다.

PDRN은 연어나 송어의 정자 및 정소에서 추출하는 고부가가치 물질로 의약품 또는 의료기기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인체 DNA와 90% 이상 유사한 물질로 구성돼 부작용이 낮고 조직 재생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셀베인주의 성분은 인체 내 존재하는 물질로 임상을 통한 안전성 또한 입증을 완료했다. 제론셀베인은 치과 등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셀베인주를 정형외과 분야에 통증 및 염증 치료제로 우선 소개해 관련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제론셀베인은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스킨부스터로도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으로 허가받은 스킨부스터를 시술용으로 금지시킨 가운데 전문의약품의 스킨부스터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PDRN 성분이 유일하다. 이에 제론셀베인은 셀베인주를 스킨부스터 용도로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셀베인주 출시를 필두로 이달 중 PN필러 등 향후 제품을 다각화시켜 PDRN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