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관 연출자 라운드 인터뷰에서 답변하고 있는 CJ 4DPLEX 4DX Studio 이지혜 PD
[파이낸셜뉴스] 류승완 감독의 올 여름 대작 ‘밀수’가 특수 포맷 개봉을 확정했다. 18일 투자배급사 NEW에 따르면 ‘밀수’가 아이맥스에 이어 4DX·스크린X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는 해양범죄활극.
드넓은 바다를 무대로 한 영화답게 테크니컬 디렉팅을 맡은 4DX측은 오션센트, 레인, 페이스워터, 스톰 등 각양각색의 워터 효과와 물과 배와 관련된 모션에 집중했다. 70년대 통통배에 모터의 떨림까지 느껴지는 해상신, 고즈넉한 배의 움직임과 바다 내음, 시원한 바닷바람, 물속에서 유영하는 배우들의 움직임 등 4DX포맷에서만 느낄 수 있는 물의 저항감과 물질 모션이 신나는 어트랙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스크린 3면을 즐길 수 있는 스크린X는 드넓은 해상, 해저 액션신과 바다 위 선상 시퀀스, 수중 유영신에서 특별 포맷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밀수’ 4DX와 스크린X 디렉팅을 담당한 CJ 4D플렉스 4DX 스튜디오 이지혜 PD와 스크린X 스튜디오 김태양 PD는 “‘밀수’는 무척이나 사랑스러운 영화였다.
배우들의 연기에 감탄하고 연출의 쫀쫀함에 또 한번 감탄하며 작업했다. 볼 때마다 매력이 배가 되는 작품 ‘밀수’는 올여름 더위타파 영화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작업 소감을 전했다.
‘밀수’는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관에서 ATMOS 상영도 진행될 예정이다. 7월 26일 개봉
밀수
밀수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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