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소프트센이 강세다. 볼보와 노스볼트가 배터리 합작사에 대한 승인을 얻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모습이다.
18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소프트센은 전일 대비 3.60% 오른 92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볼보, 노스볼트의 배터리 합작사 노보에너지가 스웨덴의 토지, 환경 법원에서 건설 승인을 얻어 냈다.
이에 따라 노보에너지는 스웨덴 예테보리에 연간 50GWh 규모로 건설이 될 예정이다.
한편 소프트센은 CATL, 유럽 노스볼트 등 배터리 업체들 및 BMW 등과 엑스레이 검사장비 공급에 대한 협의를 추진한다. 소프트센은 2022년 하반기부터 2차전지 장비 및 엑스레이(X-Ray) 검사장비 사업을 본격화해 현재까지 약 76억원의 수주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이번 전시회에서 노스볼트, CATL, BMW 등과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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