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공연기획 블럽파이브의 재즈밴드 리치파이와 예술인그룹 아츠플렉스는 낭독재즈공연 ‘속닥속닥: FGM(Foreground Music)’을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속닥속닥: FGM는 소설에 소개된 재즈음악을 소설 속 문장과 함께 소개하는 공연으로 2023년 시민청 하반기 공간 공모 지원사업에 선정돼 작품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검증받았다.
공연에서는 5개의 소설과 6곡의 재즈를 소개한다. 소설의 주제보다는 음악이 등장하는 장면에 집중하는 공연으로 책과 재즈를 즐기는 것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재즈밴드 리치파이는 실력파 재즈뮤지션들이 모인 그룹으로 대중친밀적인 콘텐츠로 이지리스닝 재즈를 선보이는 재즈밴드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아츠플렉스는 음악, 연극, 디자인,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모인 다원 예술인그룹이다. 놀이성에 기반한 어린이 예술체험 공연인 ‘알로록 달로록’ 시리즈로 작년부터 비장애아동, 장애아동을 만나며 공연을 벌이고 있다.
공연은 서울시민청 사이트와 블럽파이브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롭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낭독재즈공연 ‘속닥속닥: FGM(Foreground Music)’ 공식포스터. /사진=아츠플렉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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