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서울시 서초구 블랙야크 양재 사옥에서 열린 BYN블랙야크그룹과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업무 협약식에서 강태선 BYN블랙야크그룹 회장(오른쪽)과 오응환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관리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YN블랙야크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BYN블랙야크그룹이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선수들에게 경기복 등 의류 및 용품을 지원한다.
19일 BYN블랙야크그룹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블랙야크 양재 사옥에서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선수들을 후원키로 했다. 협약식에는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과 오응환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관리위원장, 김예선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블랙야크는 1년 동안 장애인 태권도 선수들의 경기 및 훈련에 필요한 의류와 각종 용품 등을 지원한다.
강태선 회장은 "블랙야크가 대한민국 장애인 태권도의 발전과 스포츠를 통한 화합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아장애인경기대회에서도 우리 대표팀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다양한 스포츠를 후원하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과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2015년부터 스포츠클라이밍 분야 'BYN특기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유망주 발굴과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대한컬링연맹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해 대한민국 컬링 국가대표팀을 지원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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