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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35년 역사 담은 브랜드 북 2주만에 1쇄 완판

[파이낸셜뉴스]
한국맥도날드 35년 역사 담은 브랜드 북 2주만에 1쇄 완판

한국맥도날드가 한국 진출 35주년을 기념해 발간한 사사 '한국맥도날드 35년 브랜드 스토리'가 출간 2주만에 1쇄를 완판하고 2쇄 인쇄에 들어갔다.

‘한국맥도날드 35년 브랜드 스토리’는 지난 1988년부터 지금까지 한국맥도날드의 모든 것을 심층 취재로 풀어낸 책이다. 임직원, 가맹점주, 협력사, 농부 등 200여 명이 제작에 참여했다. 10개월의 준비 기간 동안 약 40만 장에 달하는 사료를 수집해 탄생했다.
특히 제작 과정에서 고객들도 자신의 추억이 담긴 사료를 보냈고, 이 중 30인을 엄선해 사연과 사진을 함께 수록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한국맥도날드의 이번 사사 출간은 국내 진출 글로벌 외식 기업 최초의 사례"라며 "기업의 사사가 국내 서점에 정식 유통된 사례는 이례적이며, 판매 호조로 2쇄 인쇄를 한 것도 최초다"라고 강조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사사 출간 및 1쇄 완판이라는 성과는 35년간 꾸준히 고객들과 함께 추억을 쌓아온 브랜드이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국내 외식 시장에서 ‘버거’라는 음식이 갖는 의미가 점점 커지는 만큼, 이번 책에서 국내 외식 시장과 사회 발전의 역사를 함께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