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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엔 한우지" 역대급 판매량 기록한 온라인 한우장터

"휴가철엔 한우지" 역대급 판매량 기록한 온라인 한우장터

[파이낸셜뉴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휴가철을 맞아 개최한 ‘휴가철맞이 온라인 한우장터’가 올해 진행된 온라인 한우장터 가운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19일 한우자조금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된 휴가철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는 총매출액 17억7000만원을 달성했으며, 한우 정육량 기준 약 110두 분량에 해당하는 약 31.5톤이 판매됐다.

이는 올해 설에 진행된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명절한우장터)’때 보다 증가한 수치로 매출 증가 원인으로 올해부터 시즌제로 진행되는 행사가 벌써 4회차에 접어들며 인지도 및 신뢰도 상승, 기존 고객 대상 이벤트, 입소문 등을 통해 방문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각 지역의 인지도 있는 한우 브랜드 업체들이 행사에 참여한 점도 매출 상승의 원인으로 꼽혔으며, 소비자 선호도 결과 구이류는 채끝, 정육류는 불고기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이번 온라인 한우장터가 명절 한우장터의 기록을 넘어선 것은 소비자분들에게 행사에 대한 신뢰와 판매되는 한우의 품질이 크게 입증된 것 같아 굉장히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온라인 한우장터 개최와 전략적인 홍보를 통한 한우 소비촉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진행할 예정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