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엑시터 등 신제품 2종 출시
기존 대비 쿨링감·통기성 뛰어나
휴가지는 물론 일상생활 전반 유용
트렉스타가 '2030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을 홍보하고 응원하기 위해 선보인 티셔츠. 트렉스타 제공
부산에 본사를 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 특허기술이 집약된 기능성 서머슈즈. 트렉스타 제공
부산 강서구 송정동 녹산국가산업단지에 본사와 생산공장을 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기능성 바캉스 제품을 잇따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트렉스타(대표이사 권동칠)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더 강력한 쿨링감과 통기성을 선사하는 서머슈즈 신제품 '프리즈' '엑시터' 2종과 부산테마 티셔츠를 출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트렉스타 서머슈즈 신제품 '프리즈'는 차가운 공기가 아래에서 들어오고 뜨거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 빠져나가는 듀얼 쿨링 원리를 이용해 순환되도록 해 통풍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함께 선보인 '엑시터'는 발 형태에 맞춰 폭을 조절할 수 있는 밸크로가 있어 착화가 편하며 심플한 디자인으로 일상에서 편하게 샌들 또는 슬리퍼로 모두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돼 명품 신발로 호평받고 있다. 토캡이 있는 형태로 외부충격으로부터 발가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망사 메시로 통기성으로 한층 높여 청량감을 극대화하고 발 주요부위는 안전하게 보호해 계곡트레킹, 물놀이 등 여름철 다양한 아웃도어, 레저활동에 적합하도록 만들었다.
아울러 지면 굴곡에 맞춰 신발 바닥 균형을 맞춰주는 'IST(Independent Suspension Technology) 기술'을 적용, 자갈이나 돌이 많은 계곡에서의 안정적인 트레킹을 도와준다.
트렉스타 '프리즈'는 아웃솔 각각의 러버조각이 독립적으로 움직여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한국인 2만명의 발 모양을 연구해 개발된 트렉스타의 대표 특허기술인 인체공학적 구조의 '네스핏(Nestfit)'으로 발의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줄여준다는 점도 돋보인다. 여기에 '보아(BOA) 다이얼' 시스템을 적용해 간편한 방법으로 내 발에 딱 맞추는 정교한 피팅을 해줄 뿐 아니라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 선보인 서머슈즈 신제품 '프리즈'는 남성용 블루, 여성용 베이지 색상으로 개발됐다. '엑시터'는 남녀공용 블랙, 남성용 카키, 여성용 베이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트렉스타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홍보와 응원하기 위해 올 봄여름 시즌 테마를 부산으로 정하고 광안대교, 해운대, 오륙도, 감천마을 등 부산의 다양하고 아이코닉한 명소와 대표하는 아이콘 그래픽들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티셔츠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트렉스타 권 대표는 "최근 신발을 따로 갈아신지 않고도 계곡은 물론 해변, 육지에서 사용 가능한 운동화형 서머슈즈 인기가 높다"며 "이번에 출시된 트렉스타 서머슈즈 신제품은 아웃도어 활동부터 휴식까지 책임져줄 아이템들로 함께 챙긴다면 편안함은 물론 시원함까지 더해 일상생활과 여름철 휴가지에서 유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대표는 "올해의 경우 본격적으로 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 여름 컬렉션 제품에도 관심을 갖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멋은 물론 기능성까지 함께 고려해 휴가철 스타일링을 완성해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는 일본에 3년간 총 15만켤레의 신발을 수출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일본 유통회사 '티아이씨 코퍼레이션'과 수출 판매계약을 했다.
첫 수출물량인 5000켤레 정도가 일본 백화점의 프리미엄신발 편집숍 34곳 등에서 판매 중이다.
트렉스타 에볼루션 고어텍스는 단일 등산화 모델로 일본에서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일본시장에서 등산화 위주로 판매해 왔으나 앞으로는 다양한 종류로 확장할 계획이다.
트렉스타는 현재 국내 대리점 44개점, 백화점·아울렛 28개점, 직영점 7개점, 온라인몰을 운영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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