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타임 스쿨 사라진 시계' 야외 방탈출 게임 / 코오롱호텔 제공
코오롱호텔은 투숙객을 비롯해 경주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야외 방탈출 게임 ‘스페이스 타임 스쿨: 사라진 시계’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오롱호텔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번 게임은 친구 및 가족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이색 콘텐츠를 찾는 여행객들을 위해 기획됐다. 지역 공정여행 플랫폼 ‘사이시옷’과 함께 제작한 게임으로 현실과 가상의 공간을 넘나들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게임은 숲속 마법학교에서 괴도 양이가 어둠의 마법사와의 거래를 위해 훔쳐간 마법시계를 되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마법학교 신입생이 되어 호텔 로비부터 연하원, 미디어아트 전시장 등 코오롱호텔 곳곳에 숨겨진 미션을 ‘시공간’ 앱을 활용해 수행하고 단서를 찾으면 된다.
게임 참여를 위해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어디든가게’에서 플레이 키트를 구매한 후, 호텔 프런트 또는 택배로 수령하면 된다. 게임은 약 1시간30분이 소요되며 오전 9시부터 밤 8시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코오롱호텔 관계자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호텔에서 즐기는 이색 콘텐츠에 대한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스페이스 타임 스쿨’ 게임을 선보이게 됐다”며 “친구 및 가족과 함께 호캉스는 물론 역대급 규모의 방탈출 게임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