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재난구호물품을 수송 중인 이마트24 차량
[파이낸셜뉴스]
신세계그룹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5억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며, 수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성금 기탁과 함께 구호 물품 지원에도 나선다. 이마트, 이마트24, 이마트에브리데이 등은 수해 피해 지역의 지자체와 구호협회를 통해 생필품과 간식류를 전달한다.
이마트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생수 2만여 개, 컵라면 1만3000여 개의 구호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이마트 충주점 등 수해 피해 지역 인근 이마트 점포들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자체에 직접 구호 물품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마트24도 폭우 피해를 입은 지자체에 생수, 음료, 컵라면 등 2만여 개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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