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자예능인상을 수상한 주현영
'SNL 코리아'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 여자예능인상을 수상한 김아영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와 드라마 시리즈 ‘안나’가 19일 오후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총 3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SNL 코리아’로 예능·교양 부문 신인 여자 예능인상(주현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SNL코리아'의 주현영(여자 예능인상)과 김아영(신인 여자 예능인상) 외에도 드라마 '안나'의 주연배우 수지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쿠팡플레이는 올해 오리지널 프로그램 ‘SNL 코리아’를 비롯해 드라마 ‘안나’, '판타G스팟’, ‘미끼’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텐츠 라인업으로 총 9개 부문에서 후보작을 내며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의 영광을 안은 주현영은 “앞에 계신 존경하는 선배님들을 보면서 꿈을 키워왔다"면서 "한자리에서 묵묵히 웃음을 위해서 노력한 선배님들과 쿠팡플레이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 김아영은 “가족으로 받아주신 SNL 코리아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며 "녹화 때마다 선배, 동료들이 해주는 말들이 위로가 되고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안나'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수지 / 쿠팡플레이 제공
지난해 6월 공개 당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안나'도 주연배우 수지가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수지는 “촬영하는 과정이 소중한 의미가 있는 작품이었다"며 "잊지 못할 현장을 만들어주신 제작진과 함께한 동료 배우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수지는 올해 3월 열린 제21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에서도 같은 작품으로 시리즈 부문 '올해의 여자배우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수지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긴 드라마 '안나'는 아마존의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개국에 방영되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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