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영국 런던의 삼성 브랜드 쇼케이스 '삼성 킹스크로스'에 전시된 네오 QLED 8K를 통해 신작 영화 예고편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헐리우드 스튜디오 '워너 브라더스'와 손잡고 8K 콘텐츠 확산에 나선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세계 6만5000개 이상의 매장에서 네오 QLED 8K TV로 최근 개봉한 신작 영화 '바비'를 포함해 워너 브라더스가 제공하는 영화 예고편을 8K 화질로 선보인다.
네오 QLED 8K는 64개의 뉴럴 네트워크를 활용해 원본 콘텐츠를 8K 화질로 업스케일하는 '네오 퀀텀 프로세서 8K' 기능을 탑재했다. 또 빛을 더욱 세밀하게 제어하는 '네오 퀀텀 매트릭스 프로'기술을 기반으로 최적의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철기 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을 지속해 소비자들께 생생하고 즐거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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