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항 3부두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 조명등 교체 후 모습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주요 부두의 노후 조명등을 발광다이오드(LED)로 전환하는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BPA는 2020년부터 터미널 운영사와 함께 약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 부산항 조명탑 LED 교체사업을 추진했다.
운영사 한 관계자는 항만 내 조명등 교체로 작업장의 조도가 2배 이상 밝아져서 근로자의 야간 작업환경이 나아지고, 사고 위험도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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