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을 덮고 있는 털, 사람보다 적은 땀샘 등 더위에 취약
100% 순살코기만을 사용한 고단백 영양간식 ‘ANF 캔’ 종류. 우리와주식회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유난히 덥고 습한 날씨로 더욱 지치는 이번 여름은 온몸이 복슬복슬한 털로 덮여있는 반려동물에게도 힘든 계절이다.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체온이 높은데다 땀샘이 없어 더위에 더욱 취약한 만큼, 유독 식사량이 줄거나 평소보다 누워있는 경우가 많다면 더위에 지쳐있을 가능성이 크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여름은 갖가지 질병을 일으키는 시기이기도 한 만큼, 반려동물의 기력을 보충하고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들이 여름을 견디기 위해 복날에 삼계탕 등의 영양식을 먹듯 사랑스러운 반려동물도 특별식을 급여하는 것이 여름나기에 도움이 된다는 것.
여름 영양 듬뿍 '생육 펫푸드'로 특별 보양식
반려동물을 위한 특별한 보양식을 찾고 있다면 우리와주식회사의 생육 펫푸드 브랜드 ‘이즈칸’에서 출시한 반려동물 건강식 ‘영양듬뿍 기력보충’을 추천한다.
강아지용 3종과 고양이용 3종으로 구성된 ‘영양듬뿍 기력보충’은 풍부한 영양 성분을 함유해 반려동물에게 균형 잡힌 한 끼를 제공한다. 강아지용 제품은 △소고기 황태죽 △닭고기 황태죽 △연어 황태죽 3종으로 구성됐으며, 고단백의 황태를 베이스로 해 기력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철분이 많은 소고기, 고단백 닭고기, 오메가3 및 타우린이 함유된 연어 등의 원재료를 사용해 영양은 물론 높은 기호성까지 챙겼다. 고양이용 3종은 △가쓰오 닭고기 스프, △닭고기 야채죽, △닭고기 참치스튜 등으로,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된 고단백 식품인 닭고기를 사용해 단백질 수분 밸런스를 개선해 균형 잡힌 한 끼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진하고 풍부한 육수로 수분 보충에도 효과적이다.
강아지용과 고양이용 모두 부드러운 제형으로, 음수량 보충 및 소화흡수율이 좋아 기력이 없는 반려동물의 영양 보충용으로 급여하기에 부담이 없다. 특히 고양이용은 수프, 죽, 육수형 등 다양한 타입이 있어 취향에 따라 급여가 가능하다.
식욕 없을땐 부드럽고 소화 잘되는 '영양캔'
유독 식욕이 줄고 힘이 없는 반려동물이 걱정이라면 100% 순살코기만을 사용해 반려동물의 입맛을 되살려줄 캔종류를 급여할 수 있다.
ANF에서 선보이는 ‘ANF 캔’은 높은 기호성과 균형 있는 영양을 모두 챙긴 고단백 영양간식으로, 강아지용 5종과 고양이용 6종으로 구성돼 반려동물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100% 닭고기 순살코기로 제조된 강아지 캔 5종은 △치킨순살캔 △치킨&라이스캔 △치킨&게맛살캔 △치킨&비프캔 △치킨&야채캔 등으로,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고단백의 닭고기 순살이 함유됐다. 소화율이 좋아 수술 후 회복 중인 반려견, 임신수유기인 반려견에 급여하기 좋다.
100% 흰살참치 순살코기가 함유된 고양이 캔 6종은 △참치순살캔, △참치&게맛살캔, △참치치킨무스캔, △참치무스캔, △참치새우캔, △참치연어캔 등이 있으며, 까다로운 반려묘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타우린이 함유된 신선한 흰살참치 위에 다양한 토핑을 올려 기호에 맞춰 먹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ANF 캔’은 더운 날씨에 음수량이 부족한 반려동물의 영양 보충과 수분 충전에 효과적이다. 95g의 넉넉한 용량에 캔 뚜껑이 있어 음식이 상하기 쉬운 여름에도 남은 제품을 신선하게 보관하기 용이해 복날뿐만 아니라 평소 반려동물 건강관리를 위한 간식으로도 좋다.
여름철 산책 후엔 안전한 영양 간식이 필수
더운 여름에도 활동성이 높은 반려견을 위한 산책은 필수적이다.
덥고 습한 날씨에 산책을 다녀오느라 지친 반려견을 위해 영양간식은 필수템으로 자리잡았다. 반려동물 쇼핑 플랫폼 펫박스의 100% 국내 생산 영양간식 ‘그레인프리 빅츄 4종’은 '그레인프리' 및 '글루텐 프리' 설계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재료는 배제하고 100% 국산 제품으로 만들어져 안심하고 급여할 수 있는 간식이다. △소고기, △단호박, △황태, △고구마 져키 등 4가지 원료를 사용해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그레인프리 빅츄 4종’은 원료육과 첨가물을 최적 비율로 배합하고 72~80도 저온으로 10시간 이상 건조시키는 에어드라이 공법을 적용해 원료 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였을 뿐만 아니라 생육 본연의 풍미와 영양을 가둬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 쫀득한 특유의 식감을 구현했다.
똑같은 사료에 특별함 한 스푼
복날을 기념해 매일 똑같은 사료에 특별함을 더하고 싶다면 굽네 듀먼 제품을 살펴봐도 좋다. 듀먼은 100%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재료로만 만든 프리미엄 화식 브랜드다. 대표 제품인 ‘자연화식’은 식재료에 첨가물을 넣지 않는 식품 조리 방식으로 만들어 소화흡수율 90% 이상, 수분함유량 60%를 자랑하는 부드럽고 촉촉한 제형으로, 음수량 충족 및 결석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100% 휴먼그레이드 원료인 신선한 육류와 6가지 이상 채소를 고온 볶음 조리방식을 통해 자연의 맛 그대로를 살려 기호성이 높다. ‘자연화식’은 △닭가슴살&채소 오리지널 △닭가슴살&연어 빛나는피모 △닭가슴살&토마토 튼튼체력 △닭가슴살&초록입홍합 튼튼관절 △닭가슴살&빌베리 눈가반짝 △오리&채소 오리지널 △연어&채소 오리지널 △소고기&채소 오리지널 총 8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급속 냉동돼 있어 전자레인지에 해동해 간편하게 급여 가능하다.
여름철 강아지 배탈..이걸로 '극복'
덥고 습한 여름철 날씨는 쉽게 탈이 나거나 장염에 걸릴 수 있어 장 건강 관리도 빼놓을 수 없다.
hy는 반려동물 영양 보충을 위한 유산균 제품 ‘건강하개 프로젝트 왈’을 출시했다. 자사 대표 유산균음료인 ‘프로젝트 윌’의 제품명에서 착안해 동일 패키지 적용은 물론,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hy균 활용 등 유산균 기술 노하우를 담아냈다.
‘건강하개 프로젝트 왈’은 반려동물의 소화 기능에 맞게 유당을 제거한 저지방 1A급의 100% 락토프리 국산 원유를 활용한 반려견 전용 우유다.
장 건강을 위한 프락토올리고당,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관절 건강을 위한 글로코사민, 변 냄새 개선을 위한 유카추출물 등이 맞춤 설계돼 사료로 채우지 못한 영양과 음수량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천연 코코넛 향을 첨가해 반려견의 기호성을 높였다.
업계 관계자는 “이어지는 덥고 습한 날씨에 입맛도, 기력도 없어져 지치기 쉬운 요즘, 반려동물의 건강 또한 유의해서 지켜봐야 하는 계절”이라며 “몸을 보신하기 위해 보양식을 먹는 ‘복날’에 맞춰 풍부한 영양 성분으로 제대로 된 한 끼로 반려동물이 더위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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