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벤토 리저브 2종. /사진=롯데칠성음료
[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롯데마트 등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와 함께 아르헨티나산 와인 '트리벤토(Trivento)'를 해외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리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가 2017년 말 국내 시장에 선보인 '트리벤토'는 3년간 한정 판매한 '트리벤토 리저브 리미티드 에디션' 등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5년간 국내에서 매출이 약 3배 이상 증가한 대표적인 와인이다. '세 개의 바람'이라는 의미의 '트리벤토(Trivento)'는 와이너리가 위치한 아르헨티나 멘도사 지역에 불어오는 세 종류의 바람 존다(Zonda), 수데스타다(Sudestada), 폴라(Polar)에서 유래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아르헨티나 와인 세계 판매 1위 와이너리 트리벤토 및 그룹 유통 계열사와 함께 '더운 여름, 해외 보다 저렴하게 즐기는 바람이 빚은 와인'이란 콘셉트 아래 트리벤토 리저브 2종을 해외 판매가보다 저렴한 1만1900원에 선보인다. 특히 26일까지는 3병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의 추가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고물가, 무더위로 어느 때보다 덥게 느껴질 이번 여름을 맞아 와인 검색용 애플리케이션 '와인 서처' 기준, 전 세계 100여국에서 평균 11달러에 판매되는 '트리벤토 리저브' 2종을 1만1900원에 선보이게 됐다"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트리벤토 리저브' 2종이 고물가와 무더위에 지친 국내 와인 애호가에게 시원한 바람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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