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CI.
[파이낸셜뉴스] 웹케시가 ‘2023년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기관 정기 워크숍’에서 연구기관 전용 통합연구비관리시스템 ‘rERP’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연구원과 같은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기관이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제’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기 행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가 주관한다.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제는 연구기관이 연구과제 기간 시설·장비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미리 적립해 두고 연구과제가 종료된 뒤 △유지·보수 △임차·사용대차 △이전·설치비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연구기관은 해당 제도 도입 시 산학협력단의 연구지원체계평가 가산점이 부여된다.
웹케시는 52개 대학교 산학협력단과 19개 연구원의 연구시설·장비비 관리 담당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rERP’ 도입 시 자동화되는 통합관리 업무 프로세스와 주요 기능 등을 설명했다.
웹케시의 ‘rERP’는 대학교 산학협력단, 대학병원 같은 연구기관의 연구행정 업무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연구관리, 연구성과, 지식재산권, 회계, 인사급여,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 학생인건비 관리 등 연구기관의 전반적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다.
또 ‘rERP’는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제 관련 전산 시스템 구축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현재 52개 전국 대학교 산학협력단 가운데 19개 기관이 ‘rERP’를 도입해 연구 업무에 대한 효율을 높이고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rERP는 연구시설·장비비 통합관리 과제 수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징수 누락을 줄일 수 있어 산학협력단의 업무 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가져온다”며 “웹케시는 국가 연구개발(R&D) 재원으로 도입한 연구장비 시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장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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