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잔망루피, 포켓몬을 주인공으로 일평균 1만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끈 롯데백화점의 캐릭터 팝업행사가 또 열린다. 이번 주인공은 펭수와 무민이다.
25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달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서 펭수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9m 높이의 ‘초대형 펭수’ 인형과 8m 높이의 ‘플라잉 펭수’, 사인회, 팝업스토어 등 타임빌라스에 ‘펭수 월드’가 펼쳐진다. 특히 8월 5일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타임빌라스 실내광장(GF 스테이션)에서 펭수가 직접 참여하는 사인회를 진행한다.
롯데몰 수원점에서는 7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핀란드 대표 캐릭터 ‘무민’ 팝업 행사 ‘무민 썸머 스토리’를 진행한다. ‘무민’ 탄생 78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행사로 ‘무민’과의 포토 타임 이벤트, 실내악 4중주 오프닝 세레모니, 100종류 이상의 ‘무민’ 굿즈가 준비됐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6층 롯데갤러리에서는 이달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캐릭터와 관련된 ‘해초 먹는 토끼: 이누이트 아트’ 예술 전시를 진행한다.
본 전시에서는 ‘에스키모’로 알려진 캐나다 북극의 원주민 ‘이누이트’의 역사와 북극의 아름다움을 70여 점의 작품으로 엿볼 수 있다. 전시장 안에는 이누이트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준비했다.
이주훈 롯데아울렛 리징 부문장은 “롯데아울렛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팝업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소중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행사와 이벤트 기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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