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의 ‘더샵’ 등 안전하다고 검증된 브랜드 가치가 선호도를 높이고 있다. 이는 튼튼하고 안전한 아파트라는 강점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으로, 이미 보유하고 있던 선호도 높은 브랜드 프리미엄과 차별화된 상품성 등과 맞물린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대형사 브랜드 가운데 물량 · 분쟁 대비 하자보수에 가장 큰 비용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포스코이앤씨의 하자보수 충당부채 사용액은 744억원으로 도급순위 상위 10개사 가운데 2위에 위치했다. 게다가, 하자심사 · 분쟁 조정건수는 단 26건에 불과했다. 포스코이앤씨의 지난해 분양물량이 2만여 가구였음을 감안하면 크게 적은 수치다.
포스코이앤씨는 대형사 가운데서도 안전 · 품질 관리에 철두철미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장 자체적으로 시공품질 점검결과를 시스템에 등록해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토탈정보공유시스템인 ‘포스원’을 구축해 활용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해 회사 내부에 축적된 하자 관련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술로 학습시켜 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 서울시의 현장 기록관리에도 적극 동참해 시공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 · 관리하도록 하고, 이를 전국 현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포스코이앤씨는 이미 CCTV와 보디캠을 이용해 철근 배근, 콘크리트 타설 과정 등을 검측 과정에서부터 촬영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기도 하다.
더샵 신문그리니티_투시도
이에 따라, 수요자들의 시선은 더샵 브랜드의 신규 아파트 단지로 집중되고 있다. 김해 신문1도시개발구역(이하 신문1지구)의 첫 스타트를 끊는 ‘더샵 신문그리니티’가 대표적이다.
경남 김해시 신문1도시개발구역 A7-1블록에 들어서는 ‘더샵 신문그리니티’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02㎡ 총 1,1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김해시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 위주의 대단지로 타입별로는 84㎡A 360가구, 84㎡B 147가구, 84㎡C 145가구, 102㎡A 296가구, 102㎡B 100가구, 102㎡C 98가구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문1지구는 총 2,902세대가 조성되는 도시개발구역으로 기존 조성된 장유∙율하신도시의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단지 인근에 위치한 김해 최대규모 김해관광유통단지에는 롯데아울렛, 농협하나로클럽 등 쇼핑시설과, 김해롯데워터파크가 위치해 있고, 향후 테마파크와 쇼핑몰, 콘도, 호텔등이 추가로 예정돼 있는 만큼 높은 미래가치를 지니고 있다.
신문1지구는 부산과 창원을 잇는 광역권 교통 요충지로, 차량 이용 시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과 제3지선 및 장유IC, 서김해IC, 창원1·2터널, 58번 국도 등을 통해 창원 성산구와 부산서구 등 인접 주요 도시로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장유역을 지나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빠르면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고, 단지 약 1km 내 위치한 장유여객터미널도 올해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향후 자녀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주변으로 조만강 ∙ 대청천이 흐르며, 일대 수변공원에 둘레길 조성이 예정돼 있다. 또한, 용두산을 비롯해 국립용지봉 자연휴양림도 차량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더샵 신문그리니티의 견본주택은 경남 김해시 대청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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