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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업주 돕자" TJ미디어, 무상 수리 서비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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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업주 돕자" TJ미디어, 무상 수리 서비스 나서

[파이낸셜뉴스] TJ미디어가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은 노래방 업주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무상 수리 서비스에 나선다.

27일 TJ미디어에 따르면 무상 수리 서비스 대상 제품은 스피커와 모니터를 제외한 노래방 기기 전 모델이다.

침수된 노래방 기기는 즉시 기계 연결 코드를 뽑고 가까운 사후관리 센터에 맡겨야 고장을 최소화할 수 있다.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기기를 물로 깨끗하게 씻은 뒤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말려뒀다가 사후관리 센터에 맡겨야 한다. 이때 전원을 켜면 더 심하게 고장이 날 수 있어 전원 조작은 하지 말아야 한다.

TJ미디어는 노래방 업주와의 상생 경영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매년 침수 노래방 기기에 대한 무상 수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지난해 업주 편의 제고를 위해 사후관리 센터를 업계 최다 수준인 전국 7곳으로 확충했다.

TJ미디어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노래방 업주들에 도움을 주기 위해 무상 수리 서비스 시행을 결정했다"며 "신속한 사후관리로 노래방 업주들의 영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래방 기기 무상 수리 서비스는 TJ미디어 사후관리 센터를 찾아가거나, 사전 접수 후 택배 등으로 보내면 된다. 전국 TJ미디어 사후관리 센터 정보는 TJ미디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