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에너지플랜트 전경. LG에너지솔루션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에너지솔루션은 27일 열린 올해 2·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하반기 니켈·코발트·망간(NCM) 에너지저장장치(ESS) 일부 케파를 리튬인산철(LFP)로 전환할 예정"이라며 " 2026년부터는 미국 애리조나에서 약 16기가와트시(GWh) 규모 LFP 제품 양산을 통해 북미 지역 전력망 수요에 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LFP 제조 경쟁력을 갖추고 차별적인 제품 성능을 확보함과 동시에 현지 생산 거점 구축을 통해 고객 현지화 요구를 충족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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