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학재 사장(사진)이 8월 1일자로 국제공항협의회(ACI) 아태·중동지역 이사로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장은 지역 내 공항들을 대표해 ACI의 다양한 정책과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세계 공항업계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ACI는 공항산업의 이익을 대변하고 공항 운영, 안전 및 효율을 증진하기 위해 1991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전 세계 171개국 1900여개 공항을 대표한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아태·중동, 북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 등 5개 지역본부를 두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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