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기술특례상장 제도 개선 위한 정례 간담회 개최

한국거래소(KRX) 코스닥시장본부는 2023.7.27(목) 오후 서울사옥 IR센터에서 증권사 IB본부장 및 임직원과 기술특례상장 제도 개선방안 등 상장 관련 주요 이슈 등을 공유하고자 정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부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상무(앞줄 왼쪽 일곱번째)와 증권사 IB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전날 거래소 IR 센터에서 증권사 IB 본부장 및 임직원 대상으로 올해 3번째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금융위원회·한국거래소 및 관계기관이 합동 발표한 ‘기술특례상장 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내용 공유와 하반기 ’코스닥 상장 심사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 상장 절차 전반의 제도 개선과제에 대한 거래소의 설명 및 질의·답변과 함께, 기술 기업 상장 원활화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이부연 코스닥시장본부 상무는 “벤처 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해 기업금융(IB), 벤처캐피털(VC)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여 제도 및 실무에 반영할 것을 약속한다”며 “IB도 혁신기업 지원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코스닥시장본부는 올해 들어 매 분기 정기적으로 거래소와 IB 간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상장 관련 주요 이슈 등을 공유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시장과 소통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mail]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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