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앞줄 가운데), 윤진상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총지배인(앞줄 오른쪽 네번째), 김윤석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노조 위원장(앞줄 왼쪽 네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에 참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파이낸셜뉴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해운대구 우1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소외이웃의 식사를 지원하는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호텔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해 매주 금요일마다 약 50가구의 도시락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오는 9월까지 약 500개의 도시락이 전달될 예정이다.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임직원들이 직접 배달 봉사 활동을 펼쳐 의미를 더한다. 첫 시작으로 이날 오전 호텔 임직원 10여 명이 해리단길에 거주하는 소외이웃에게 안부 인사와 함께 따뜻한 식사를 건넸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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