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이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골프 게임 '골프존M'의 첫번째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신규 코스도 추가했다고 밝혔다. 골프존 제공
더욱 강력해진 골프 게임이 몰려온다. 골프존이 지난달 27일 글로벌 론칭한 모바일 골프 게임 '골프존M: 리얼스윙' 첫 번째 메인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모드와 국내 신규 코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골프존M은 전 세계 주요 실제 골프 코스를 모바일 환경에 구현하고 풍속, 풍향, 그린 경사도 등 골프 코스별 리얼한 환경 요소를 제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생생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리얼 골프 게임이다. 특히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데이터가 연동돼 나의 스크린골프 기록을 바탕으로 골프존M의 플레이를 시작할 수 있고, 실제 코스를 구현한 만큼 라운드 전 코스를 익히거나 라운드 후 복기에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게임에서는 △싱글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챌린지 모드' △전 세계 다양한 골퍼들과 1:1 매치 플레이가 가능한 '배틀존 모드' △매달 열리는 '정규대회 모드'를 지원한다. 출시 후 진행된 첫 번째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모드로 △골퍼들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한다는 콘셉트의 '본좌의 골프' 모드가 추가됐다. '본좌의 골프' 모드는 18홀까지 연승을 목표로 인공지능(AI)과 대결을 펼치는 플레이로, 패배 시 하루 최대 3회까지 재도전이 가능하다. 도전 난이도는 아마추어, 프로, 투어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연승과 홀 결과에 따라 본좌의 골프 모드 보상 및 추가 보너스가 지급된다.
국내 신규 CC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국내에서 난코스로 정평이 나있는 코스들로, 지난 2016년 아시아 톱10 챌린지 코스로 선정된 장수CC와 자연친화적인 코스가 특징인 안동레이크GC가 신규 업데이트됐다.
이밖에도 게임 내 편의 기능 및 UI 화면 개선, 신규 캐릭터 의상 패키지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해 골프존M 게임 유저들이 더욱 다채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골프존M: 리얼스윙'은 출시 이틀 후인 지난달 29일 구글 플레이스토어(AOS)와 앱스토어(IOS) 양대 마켓에서 스포츠게임 카테고리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하며 골퍼는 물론 논골퍼 게임 유저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골프존M 관련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커뮤니티인 네이버게임 '골프존M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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