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판매공제조합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재의연금을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직접판매공제조합 제공.
[파이낸셜뉴스] 직접판매공제조합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이재민 지원과 피해복구를 위해 수재의연금 2231만원을 기부했다.
7월 31일 조합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조합 기부금과 조합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모금액으로 마련됐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실시하는 긴급 모금 캠페인 '2023 수해 이웃돕기'를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우리 이웃들의 일상 회복 지원과 피해복구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정승 직접판매공제조합 이사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조합과 임직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기부금이 피해 이웃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조합은 2005년부터 따뜻한 온정이 담긴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시설 및 기관 등을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