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사옥 전경./제공=부산항만공사
[파이낸셜뉴스] 부산항만공사(BPA)는 건설공사의 안전점검을 수행할 기관을 지난 2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수행기관의 자격요건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정한 안전진단 전문기관으로서 종합 또는 토목 분야, 건축 분야 중 1개 이상의 분야에 등록하고, 법인등기부상 본점이 부산시 또는 경남에 소재한 기관이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은 공사 홈페이지 입찰정보에서 모집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우편과 이메일로 공사 건설계획실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기관들은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공고일로부터 1년간 공사의 안전점검 수행기관 명부에 등록돼 관리된다.
BPA는 향후 건설공사 안전점검 필요시 등록된 업체들 가운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수행능력 등을 평가해 실제 수행기관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