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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상어가 야구장에 뜬다.. SSG랜더스필드에서 유니폼에 시구까지

아기상어가 야구장에 뜬다.. SSG랜더스필드에서 유니폼에 시구까지
SSG랜더스 맥카티 가족들이 아기상어데이 유니폼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파이낸셜뉴스]
신세계그룹이 더핑크퐁컴퍼니와 '아기상어 데이' 야구마케팅을 진행한다.

3일 신세계그룹은 이마트, G마켓, 이마트24, 신세계건설, SSG랜더스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인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아기상어 데이 - 썸머스플래시’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더핑크퐁컴퍼니와 협업해 ‘아기상어 데이’ 유니폼을 출시한다.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주는 물결 무늬 블루 컬러와 어린이 팬들이 좋아하는 ‘랜디와X아기상어’ 디자인 패치가 특징이다.

SSG랜더스 선수단은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3연전에서 ‘아기상어 데이’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안성점 아쿠아필드에서는 12일 방문한 어린이 입장객 600명에게 선착순으로 아기상어 썬캡을 제공한다.

SSG랜더스도 다채로운 이벤트로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맞이한다. SSG랜더스필드 북문광장 일대는 ‘아기상어 미니 테마파크’로 탈바꿈한다. ‘썸머 스플래시’ 컨셉의 6m 높이 ‘초대형 아기상어 벌룬’과 시원한 바다 디자인 ‘에어바운스 놀이 시설’이 들어선다.

또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홈 3연전에서 아기상어는 싱어송라이터 미노이, 예린과 성공 기원 시구에 나선다.
아기상어는 12일 시구에 참여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아기상어 데이’를 기념해 콜라보레이션 영상 ‘쓱秉發 응원가도 선보인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랜더스의 미래 팬이자 신세계그룹의 미래 고객을 위해 핑크퐁 아기상어와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으로 야구팬들과 신세계그룹 고객들에게 확대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