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프로야구 관중석 달군다"…더핑크퐁컴퍼니, 신세계그룹과 '아기상어 데이' 개최

"프로야구 관중석 달군다"…더핑크퐁컴퍼니, 신세계그룹과 '아기상어 데이' 개최
더핑크퐁컴퍼니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 '핑크퐁 아기상어'와 2022년 프로야구 우승팀 'SSG랜더스' 1위 아이콘이 만난다.

3일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에 따르면 신세계그룹과 8월 11일부터 사흘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아기상어 데이 썸머스플래시'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협업은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의 글로벌 IP(지식재산권) 핑크퐁 아기상어와 2022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팀 SSG랜더스의 만남으로 야구장을 방문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SSG랜더스는 신세계그룹의 프로야구단이자 지난해 홈관중 1위를 차지한 구단이다.

양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문화를 형성하고 ‘아기상어와 함께 한계를 넘어 승리로 가자!’는 슬로건 아래 열띤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2만3000여석의 관중석을 보유한 SSG랜더스의 홈구장, 인천 SSG랜더스필드 북문광장 일대가 '아기상어 미니 테마파크'로 변신한다. 8월 한여름의 '썸머 스플래시' 컨셉으로 6m 높이의 초대형 아기상어 벌룬과 시원한 바다 디자인의 에어바운스 놀이 시설을 조성하고, 3m 높이의 대형 럭키박스를 설치해 응원타월, 키링 등 '아기상어 X SSG 한정판 콜라보 굿즈'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아기상어, SSG랜더스 마스코트 '랜디'와 일일 홍보대사로 나선 50명의 가족 팬들이 함께 그라운드를 행진하는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경기 중에는 SSG랜더스 선수단 전체가 ‘아기상어 데이’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해 캠페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기상어 데이'에만 증정하는 아기상어 스페셜 티켓 및 피서 용품(썬캡, 부채) △아기상어 X SSG랜더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AR 키오스크 △아기상어 프레임이 적용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랜픽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오는 12일엔 아기상어가 시구에 참여한다.

양사는 이번 캠페인을 기념해 콜라보레이션 영상 '쓱샼송' 응원가도 공개한다. 쓱샼송은 'SSG(쓱)'과 'Shark(샼)'을 합친 단어로, 승리를 '쓱샼' 휩쓸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올여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IP 아기상어와 함께 야구장을 찾는 다양한 세대의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자 신세계그룹과 SSG랜더스필드에서 대규모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문화 형성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협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