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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져헌터, 디블렌트와 손 잡고 디지털 마케팅 강화한다

트레져헌터, 디블렌트와 손 잡고 디지털 마케팅 강화한다

트레져헌터는 대한민국 10대 광고회사 중 하나인 디블렌트와 디지털 마케팅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마케팅 및 브랜딩 전략 수립, 광고 캠페인 및 콘텐츠 기획·제작, 미디어 운영 등 마케팅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전방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디블렌트의 종합 광고 인프라 및 제작 역량과 트레져헌터의 뉴미디어 특화 마케팅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통합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트레져헌터 송재룡 대표이사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주요한 사업 모델 중 하나인 광고마케팅 영역은 산업 초창기부터 빠르게 발전을 거듭하며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했다"며 "현재에 와서는 개별 상품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통합마케팅 또는 풀퍼널 마케팅이 주요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단순히 사업 인프라를 확장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마케팅 상품을 만든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디블렌트 홍성은 대표이사도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브랜딩 시대에 많은 광고주와 브랜드들이 획일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만 답습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광고주 및 브랜드들에게 보다 매력적인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레져헌터는 올 하반기부터 글로벌 마켓에서의 사업성과와 뉴미디어 콘텐츠 솔루션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내년 상반기 IPO 준비를 계획하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