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쿠팡이 로켓직구 상품을 할인하는 '8월 로켓직구 무한 감사제'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뷰티·가전디지털·건강식품·패션의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기 제품들을 최대 70% 할인한다.
4일 쿠팡에 따르면 매년 11월 블랙프라이데이를 비롯한 대규모 로켓직구 할인전을 진행해온 쿠팡이 이번엔 여름에 직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쿠팡은 앞으로 매년 8월에 로켓직구 대규모 세일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획전에는 이솝·나우푸드·QCY·제니쿠키·오쏘몰 등 주요 유명 브랜드가 총출동한다.
쿠팡 로켓직구는 지난 2017년 미국에서 시작해 2021년 중국을 거쳐 지난해부턴 홍콩시장에서도 양질의 제품을 발굴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해외상품을 평균 3~5일 만에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3주 동안 진행된다. 쿠팡은 최근 판매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매주 새로운 혜택을 준비했다. 세일 첫 주에는 로켓직구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상품만 모아 판매한다. 카테고리별 인기 제품만을 모아 최신 해외 직구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2주차에는 '알뜰·실속 쇼핑'을 테마로 가성비 제품과 클리어런스 세일 제품을 선보인다. MZ 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프랑스의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 '메종키츠네'와 미국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이 작품으로도 활용한 스프 브랜드 '캠벨 스프' 등이 있다.
마지막 3주차에는 '캠핑&취미용품', '홈카페&스낵', '피트니스' 등 고객들이 자주 찾는 테마별 큐레이션으로 고객 관심사에 맞는 제품들을 준비했다.
인기가 높은 로켓직구 건강식품 코너에서는 추가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쿠팡 관계자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기 브랜드 가성비 상품들을 앞으로 더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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