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콤팩트한 크기와 무게에 소니 풀프레임 기술을 적용한 APS-C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6700(A6700)’을 정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A6700은 소니의 알파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및 시네마 라인에 적용된 최신 사진 및 동영상 기능을 콤팩트한 바디에 집약한 APS-C 미러리스 카메라다. 약 2600만 화소의 이면조사형 엑스모어 R 센서와 비온즈 XR 프로세서를 탑재해 탁월한 이미지 성능을 제공한다.
최대 4K 120P 영상 촬영을 지원하며 조명이 어두운 환경에서도 14+ 스톱의 폭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로 세밀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소니 시네마 라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S-시네톤은은 별도의 후반 작업 없이도 뛰어난 영상미를 담아낼 수 있으며 자연스럽고 화사한 인물 피부톤을 재현해준다.
A6700의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바디킷 기준 189만원, SELP1650 렌즈킷 기준 199만9000원, SEL18135 렌즈킷 기준 239만원이라고 소니코리아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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