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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구형’ 길건, 남다른 닭발 사랑...'프로 닭발러' 등극

‘빡구형’ 길건, 남다른 닭발 사랑...'프로 닭발러' 등극


가수 길건의 남다른 닭발 사랑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길건은 최근 공개된 코미디언 윤성호의 유튜브 채널 ‘빡구형’ 콘텐츠 ‘일어나’에 출연했다.윤성호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한 닭발집에서 방송을 시작했다. 그는 게스트 길건을 소개하며 “닭발을 좋아하는 분이다. 닭발을 먹을 수 없다면 촬영하지 않겠다고 해 여기로 모셨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길건은 “제가 입맛이 까다로운데 맛있는 닭발을 원한다”라고 말하며 ‘프로 닭발러’답게 닭발을 야무지게 발골, 주먹밥과 닭똥집 튀김 등 다양한 메뉴 먹방으로 보는 이들의 군침을 돌게 했다.폭풍 먹방을 펼친 길건은 ‘이효리 춤 선생’ 수식어를 가지게 된 계기부터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스토리까지 다채로운 토크로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마지막으로 길건은 “오는 26일에 청각장애 아이들의 귀 수술 프로젝트를 위한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그리고 앞으로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저를 많이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전해 훈훈함을 선사했다.방송 이후 해당 닭발 브랜드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마님 닭발’은 지난 2021년 작곡가 알고보니(김지환)의 트로트 데뷔곡 ‘닭아 미안합니다’ 컬래버 브랜드로도 화제를 모으며 '닭발 맛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빡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