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왼쪽) 이병헌 부부/ 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병헌의 아내이자 배우 이민정이 둘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에 팬들이 그녀의 인스타그램을 찾아 "딸 낳으면 손예진 아들과 사돈 맺으면 좋겠다"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4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민정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지난 2013년 결혼한 이병헌과 이민정은 2015년 아들을 출산했다. 부부는 8년 만에 둘째 소식을 전했다.
한 팬은 "준후한테 동생이 생겨서 너무 감사하네요. 건강 잘 챙기세요"라며 축하했다.
다른 팬은 "터울이 길어 둘째 생각 없으실줄 알았는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엔 언니 닮은 여신같은 딸이였으면. (손)예진님이랑 (이)정현님 아들딸들이랑 나이 차도 한살 밖에 안나서, 완전 보기좋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
이민정은 배우 손예진, 이정현, 오윤아 등과 친한 사이로 평소 서로의 SNS에 댓글을 달며 친분을 과시해왔다.
앞서 오윤아는 이정현의 신혼여행에 따라가 민폐를 끼친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오윤아에 따르면 이정현이 일본 일본 삿포로로 신혼여행을 간다고 해서 마침 여배우들끼리 여행 계획이 있어서 이민정, 손예진과 같이 갔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1월 영화 '스위치'를 내놓았다. 이병헌은 오는 9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를 개봉한다.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현빈 손예진 아들, 주먹 꽉.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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