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인천학익' 조감도. 한화 건설부문 제공
[파이낸셜뉴스] 8월 둘째주에는 인천 미추홀구 및 강원도 원주시 등에서 아파트가 공급된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2307가구(일반분양 151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강북구 수유동 ‘수유시그니티’,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포레나인천학익’, 강원 원주시 단구동 ‘원주자이센트로’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오는 7일 한화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서 학익4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포레나인천학익’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총 56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49~74㎡ 2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미추홀대로를 통해 송도·청라 국제도시 진출입이 용이하며,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학익역(2026년 개통 예정)이 근거리에 위치한다.
같은 날 GS건설은 강원 원주시 단구동 일원에 짓는 ‘원주자이 센트로’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으로 전용면적 84~130㎡ 총 970가구 규모다. 원주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다.
견본주택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래미안라그란데',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계SK뷰', 광주 북구 신용동 '힐스테이트신용더리버' 등 6곳이 개관 예정이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단지는 이문동 '래미안라그란데'이다. 지하 5층~지상 27층, 39개동, 총 3069가구 중 전용면적 52~114㎡ 9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 역세권이며, 청량리역 일대 개발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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