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취업 콘텐츠 플랫폼 캐치를 운영하는 진학사가 '성장하는 대학생을 위한 모든 공고, 캐치알바' 사이트를 전면 리뉴얼 했다.
8일 진학사에 따르면 캐치알바는 이번 개편을 통해 대학 생활에 필요한 모든 공고를 제공하는 '대학생 맞춤 공고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대학생이 지원 가능한 공고를 모두 제공하고, 상호 평가와 면접 일정 조율 등 구인·구직에 필요한 기능을 더해 편의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캐치알바는 기존 사무직과 같이 20대가 선호하는 업·직종 위주로 아르바이트 공고만 제공하던 것에서 △인턴 △대외 활동 △공모전과 같이 대학 생활에 필수적인 공고 메뉴를 추가, 기존 종류별로 각각 다른 플랫폼을 이용하던 번거로움을 덜었다.
캐치알바에서는 근무자와 기업 간 '상호 평가'도 가능하다. 근무자는 근무 경험이 있는 기업에 대해, 기업은 채용했던 지원자에 대해 평가가 가능하다. 평가 내용은 다른 이용자도 확인할 수 있다. 근무자는 근무지 분위기와 근로 계약 준수 여부 등을, 기업에서는 지원자 업무 수행 능력과 업무 태도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업에서 지원자에 면접 제안을 보낼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사이트에서 면접 일자 조율, 합격 여부 공지가 가능해 기업에서는 손쉬운 채용이 가능하다.
면접 제안을 받은 지원자는 원하는 면접 일정이 없는 경우, 기업에 다른 일정을 제안할 수 있다. 면접 참여 의사도 사이트를 통해 알릴 수 있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부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캐치알바가 대학 생활의 좋은 가이드가 됐으면 한다"며 "리뉴얼을 기점으로 기업과 개인이 모두 안심하고 채용하고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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