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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독립유공자 후손에 장학금 1억원 전달

[파이낸셜뉴스]
스타벅스, 독립유공자 후손에 장학금 1억원 전달

스타벅스 코리아는 국가보훈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낙호 스타벅스 코리아 지원본부장,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수혜 독립유공자 후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소공 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스타벅스는 이날 행사에서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해당 장학금은 앞으로 국가보훈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천한 독립유공자 후손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10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9년 동안 독립유공자 후손 383명에게 총 7억66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 독립유공자 후손 대표로는 △1907년 강원도 횡성에서 의병을 조직해 의병활동을 전개한 유공자 ‘한상열’님의 고손녀 홍유진 학생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김낙호 지원본부장은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는 마음을 담아 우리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고객과 함께 마련한 후원금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