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서초구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에서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세계푸드
[파이낸셜뉴스] 신세계푸드는 9일 자사가 운영하는 수제맥주 펍 데블스도어에서 1.75ℓ 대용량 하이볼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고물가로 부담을 느끼는 젊은 층 사이에서 가성비를 강조한 대용량 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데블스도어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재미와 만족감을 제공하기 위해 일반적인 하이볼 용량인 350~500mℓ보다 3배에서 5배가량 넉넉하게 즐길 수 있는 1.75ℓ 대용량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을 새롭게 선보였다.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은 부드럽고 풍부한 향을 지닌 오리지널 버번 위스키 '에반 윌리엄스'와 탄산수의 조합으로 달콤한 바닐라, 카라멜 향과 싱그럽고 시트러스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으로 하이볼 특유의 은은한 단맛과 상큼함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3만원이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대용량 하이볼 판매를 시작으로 데블스도어의 주류 라인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데블스도어 위스키 오픈런' 프로모션을 통해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러셀, 와일드 터키 한정 특가 판매와 함께 인기가 높은 산토리, 발베니 등 다양한 위스키를 합리적인 가격에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주요 소비자를 공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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