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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집중호우 피해 농가 복구 활동

희망브리지, 집중호우 피해 농가 복구 활동
희망브리지 자원봉사자들이 서울과 세종 등지에서 수해 농가의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사진 제공=희망브리지

[파이낸셜뉴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송필호 회장)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충남 청양군의 농가를 찾아 토사 제거 등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복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수는 약 100명으로 서울과 세종 등지에서 수해 농가의 일상 회복을 위해 모였다.
희망브리지는 오는 12일에도 충남 청양군 청남면 일대를 찾아 수해 농가의 시설 복구를 위한 봉사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수해 농가를 위해 청양을 찾아 피해 복구에 힘써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피해 이웃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는 지난 1961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1조6000억원의 성금을 누적 지원했으며 6000만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