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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2년 7개월 만에 부산서 오키나와 갑니다"

진에어 "2년 7개월 만에 부산서 오키나와 갑니다"
진에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진에어는 오는 10월 29일부터 부산~오키나와 노선에 총 189석 규모 B737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에 출발해 오키나와에 오전 10시 5분에 도착, 오키나와에서 오전 11시 5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후 1시 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던 부산~오키나와 노선 운항을 약 2년 7개월 만에 재개하게 됐다"며 "운항 항공사가 없던 이 노선을 진에어가 단독 취항하게 됨에 따라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의 여행 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