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시청각 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예탁원은 지난 10일 '시청각 장애아동 맞춤교육 지원 사업'에 1억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청각 장애는 시각과 청각 기능이 동시 손상돼 의사소통과 정보인지 등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다.
시청각 장애아동 맞춤교육 지원 사업은 시청각 장애아동을 발굴해 장애 정도 및 심리, 인지능력에 따라 촉감교육과 맞춤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 교육강사 양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보호자 대상 교육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문 위원회와 세미나를 통해 특수교육수행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시청각 장애와 같이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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