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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버스그룹, 서울 중구청에 삼계탕 120인분 기부

에티버스그룹, 서울 중구청에 삼계탕 120인분 기부
에티버스 전략홍보팀 이지현 부장이 지난 10일 서울 중구청 복지정책과 담당 과장에게 삼계탕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에티버스그룹 제공

에티버스그룹이 지난 10일 말복에 여름 대표 보양식 삼계탕과 제철 과일 복숭아 등으로 구성한 ‘건강한 여름나기 선물세트’ 30세트를 서울 중구청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에티버스그룹은 이번에 서울 중구청이 자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에 물품 기부 형식으로 동참했다. 서울 중구청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서 꿈(Dream)과 사랑(Hearty)을 실천하자는 취지의 ‘드림하티 나눔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생활에 가장 기본이 되는 식생활·주거·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작년 숭례문 인근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서울 중구 에티버스타워로 본사를 옮긴 에티버스그룹은 지역 주민과의 상생 차원에서 기부에 참여했으며 향후 회사 IT 전문성을 살린 지역 주민 교육 봉사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실제 에티버스그룹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남산 플로깅, 김장김치 300kg 기부, 간식 기부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월 서울 중구청에서 감사패도 받았다.

이번 삼계탕 선물 세트는 서울 중구 지역 내 폭염 취약계층(저소득 한 부모 가정 또는 조손 가정 등)에 전달했다.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겁고 맛있는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간편 조리 가능한 삼계탕 4마리·김치·김·디저트용 복숭아를 한 팩에 담아 준비한 선물세트(총 120인분)를 서울 중구청 복지정책과에서 선정한 30가구에 직접 전달한다.

에티버스 관계자는 “급격한 물가 상승 및 경기 침체와 함께 폭염까지 맞물려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이웃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전달하고자 이번 기부 행사를 준비했다”며 “그룹 차원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ESG 경영 기조에 맞춰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